전주 일식맛집 초밥이 맛있는 초밥집

♥ 전주 초밥이 맛있는 초밥집~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집안일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요즘 자주 외식을 하는거 같네요. ㅎㅎ 

전 너무 좋아요.^^ 이번엔 전주에 갈 일이 있어서

전주 가는김에 점심을 해결하고 왔는데요.

저희가 간 곳은 초밥이 맛있는 초밥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만에 먹는 초밥인지 모르겠네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진동을 합니다.~^^

신랑이 적당히 먹으라는 눈빛을 받으면서 식당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전주 초밥집은 1층 2층으로 나위어져 있는데요.

저희는 조금 더 한적한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있다보니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잡곤 하거든요.^^;;

2층올 올라가다 보면 재미난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인생도 초밥처럼 날로먹고싶다." 제가 정말 지금 상태에선

인생 날로 먹고싶네요. ㅠㅠ 육아도 힘들고 이것 저것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그나마 이렇게 콧바람 쒸며 나오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려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계속 스트레스 받고 

그럼 건강에도 안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 이쁘네요.^^

잠깐의 픽쳐타임~^^ 이쁜건 찍어야돼~

일식집답게 벽면도 잘 꾸몄네요. 

저 일본여인은 젖가락질의 달인? ^^ 

전 지금도 신랑한테 지적질 당한답니다. 

아직도 젖가락질을 제대로 못한다고 말이죠.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나 뭐라나 하지만 전 신경쓰지 않아요.

알아서 잘 먹으니까요.^^

2층의 실내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꾸며놓았어요.

조금 늦은 저녁이라 2층에는 조용하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울고 소리쳐도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갔네요.^^ 그래도 조용히 조용히 해야겠죠?

테이블에는 음식빼고 모든것이 다 놓여져 있어요.

반찬이 뭐자라서 서빙하는 직원을 부를 일이 없어서

좋네요.^^ 

이날 저희는 생선회 덮밥과 런치 특선초밥(우동)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초밥먹을 생각에

기분이 싱글생글~ 오예~ ㅎㅎ 

주문을 완료하고 나니까 샐러드를 먼저 가져다 주시네요.

상큼한 드레싱의 샐러드 요즘 신랑이 속이 안좋다고 

다먹어 버렸어요.;; 속이 안좋아서 다 먹은거 맞지?;;

샐러드는 리필가능한가요? 라고 말은 못하고 

그저 다음 메뉴가 오기를 기다릴 뿐이죠. ㅠㅠ

애꿎은 단무지만 먹었답니다. ㅋㅋ

일식집답게 깔끔하게 준비해 봤습니다.ㅎㅎ

요건 테이블 위에 있으니 셀프에요.^^

된장국물이 나왔어요. 요것이 나왔다는 것은 이제 곳

생선회 덮밥이 나온다는 거 아시죠? ㅎㅎㅎ

그런데 국물양이 조금 적네요. 한번 꿀꺽 할 정도? ㅋㅋ

뭐 그래도 요녀석이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겠어요.^^ 

짜짜짠 오~ 저희가 주문한 생선회 덮밥이 나왔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저 비주얼 대박입니다. ㅋㅋㅋ

도톰한 회와 중앙 올려진 저 알들 정말 푸짐하네요.ㅎㅎ

신랑도 회덮밥을 좋아하지만 저도 많이 좋아하거든요.

회덮밥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도톰한 회가 잘 비벼져

입 안에서 씹히는 식감아니겠어요? 

자 이제 초장을 넣고 비벼 비벼 비벼보겠습니다.^^

초장은 한번에 많이 넣으면 약간 짤 수도 있으니

조금씩 조금씩 적당하게 넣으면서 비벼가며

모자르다 싶으면 추가로 더 넣어주세요.

전 비벼가며 적당한가 맛보며 간을 적당히

조절한답니다. ㅎㅎ 신랑이 먹으면서 비비지 말라고

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게 비벼지지 않았나요? ㅎㅎㅎ

오늘 점심으로 회덮밥이 먹고싶네요.;;

언제 또 이렇게 회덮밥 먹으로 올지 모르니

많이 많이 먹어두었답니다. ^^

점심특선초밥에는 양은 적지만 우동이 나와요.

점심특선이 두종류인데 전 우동이 있는 것을 

선택 하였어요. 제가 또 우동도 좋아한답니다. ㅋㅋ

전 라면을 먹어도 면발이 얇은 것보다는 우동처럼 두툼한

면발을 좋아해요. 탱글탱클 면발이 오도동통한 우동면발 좋아~

그래서 그런지 네구리나 오동통 라면을 먹는답니다.^^

저와 또 다르게 신랑은 얇은 면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날 우동은 제가 다 먹는날 ㅎㅎㅎ 

라면을 사도 굵은면과 얇은면인 것을 반반씩 

산답니다. 라면끓일때는 따로 끓일 수가 없으니

그냥 서로 양보하면 같이 먹어요.^^

헙~ 점심특선초밥이 나왔습니다. 

꺄~악 비주얼 봐요. 어쩜좋아 아껴먹어야하나?

총 12가지의 초밥이 나오는데요. 전 딱 봐도

몇가지 밖에 모르겠어요. 연어와 장어 새우 소고기등

다른건 뭔지 몰라도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신랑은 연어킬러라서 연어 2개와 장어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나의 것~!!! ㅋㅋㅋㅋㅋ

이날 하나 하나 천천히 맛을 느끼며 먹었어요. 

전 꼬기러버라서 그런지 소고기초밥이 맛있네요. ㅎㅎ

둘이서 회덮밥과 점심특선초밥을 먹기에 부족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저희가 많이 먹는데도 초밥까지

다먹고 나니까 배가 부르더라고요.^^

사진으로 초밥들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ㅠㅠ

지금은 그저 침만 꼴깍 삼킬뿐입니다. ㅎㅎ

자 이렇게 맛있게 먹었는데 얼마나 나왔는지

한번 볼까요? 생선회 덮밥과 런치특선초밥(우동) 주문합계

금액입니다. 혹시라도 전주에 오셔서 이곳에 오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가격올려보아요.^^

저렴하지는 않은듯 하지만 적당한 가격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서 커서 맛있는 집 같이 찾으러 다니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전주 일식집 초밥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요.

깔끔하고 맛있는 회덮밥과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둘과 갔는데 직원분이 이뻐해주시며

이것 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했고요.^^

다음에 또 전주에 놀러가면 들려서 맛있는 초밥먹고

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평일 늦은 점심시간이어서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주말 같은 경우는 주차하기가 애매할듯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 초밥집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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